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가 드디어 새롭게 시작한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이 한 달간의 휴식을 마치고 6일 4라운드에 돌입한다.
3라운드까지 진행된 결과 웅진 스타즈가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4라운드에는 대격변이 예고된다. 3라운드까지는 ‘자유의 날개’로 진행됐지만 4라운드부터는 ‘군단의 심장’으로 종목이 변경되기 때문. 특히 웅진을 제외하면 6개 팀이 불과 1·2게임차로 호각을 다투고 있어 ‘군단의 심장’에 대한 선수들의 적응 정도가 하반기 성적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리그는 4라운드부터 주 7경기로 진행된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각각 두 경기가 열린다. 월요일에는 신도림 인텔e스포츠스타디움에서 2경기가, 화요일에는 1경기가 열린다. 주말 경기는 온게임넷에서 주중 경기는 SPO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