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동주가 심한 감기몸살로 10일 광주 KIA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홍성흔이 대신 시즌 처음으로 4번타자로 출장했고, 홍성흔의 타순이 올라가면서 오재원이 5번을 맡았다.
넥센 마정길, 1년8개월 만에 1군 복귀
넥센 투수 마정길이 10일 문학 SK전에 앞서 1년 8개월 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2011년 8월 29일 부상으로 빠진 뒤 610일 만의 1군 복귀다. 그 대신 투수 이보근이 2군으로 내려갔다.
LA, 샌디에이고에 3-8 패…3연승 마감
류현진이 뛰고 있는 LA 다저스가 10일(한국 시간)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에서 3-8로 져 3연승을 마감했다. 다저스는 개막 이후 6경기에서 1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던 불펜이 무너져 역전패했다. 다저스 선발 조시 베켓은 5이닝 6안타 2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