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31)가 12일 고베 호토모토필드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3-0으로 앞선 7회 1사 만루 찬스서 좌전적시타를 날렸다. 4연속경기 타점. 시즌 타율은 0.408로 약간 떨어졌다. 오릭스의 4-0 승리.
구본능 총재, 국제야구연맹 총회 참석
한국야구위원회(KBO) 구본능 총재가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27회 국제야구연맹(IBAF)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IBAF는 이번 총회에 각 회원국 대표와 함께 한국, 일본, 대만 등 3개국 프로야구 커미셔너를 초청해 야구·소프트볼의 저변 확대와 올림픽 재진입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구 총재는 13일 대만프로야구리그(CPBL) 커미셔너와 양국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