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한화, 대전서 물러설 수 없는 3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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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16일 1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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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응룡 감독. 스포츠동아DB
한화 김응룡 감독. 스포츠동아DB
NC 한화, 대전구장서 격돌… 올 첫 3연전

[동아닷컴]

NC와 한화가 만났다. 장소는 대전. 두팀 다 물러설 수 없는 3연전이다.

NC는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 최하위 한화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개막 후 7연패에 빠졌던 NC는 11일 LG전에서 창단 첫 승을 거둔 뒤 12~14일 펼쳐진 SK와의 홈 3연전에서는 1패 후 2연승을 거두며 첫 위닝 시리즈에도 성공했다. 현재 3승 8패. 분위기 반전은 확실히 이룬 셈.

한화는 긴 말이 필요없다. 어느덧 개막 후 13연패. 개막 후 최다연패 신기록의 불명예를 안았다. NC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지 못할 경우 자칫 프로야구 최다 연패(18연패) 언저리까지 갈 수 있다. 이번 홈 3연전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NC와 한화의 3연전 첫 경기는 외국인 투수의 선발 맞대결로 펼쳐진다. NC는 에릭 해커, 한화는 데니 바티스타가 선발 등판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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