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추신수가 17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33으로 떨어졌지만, 개막 14연속경기 출루행진은 이어갔다. 이날 경기는 0-0으로 맞선 9회 폭우로 중단됐고, 서스펜디드게임으로 선언됐다.
손혁 MBC해설위원, ‘손혁의 투수교과서’ 출간
손혁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손혁의 투수교과서’(사진)를 출판했다. 이 책에는 미국 최고의 투수코치로 평가받는 톰 하우스의 야구연구소에서 부상 없이 오랫동안 빠른 볼을 던지는 비결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쓴 책이다. 기본기를 배우는 유소년 또는 사회인 야구인들의 투구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책으로 평가된다.
넥센 이택근, 롯데전서 시즌 첫 지명타자
넥센 이택근이 17일 사직 롯데전에 시즌 처음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해 8월 8일 광주 KIA전 이후 252일 만에 처음. 그동안 지명타자로 나섰던 이성열이 대신 우익수로 처음 선발 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