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만수 감독은 23일 사직 롯데전이 우천 취소되기에 앞서 “박희수(사진)를 이번 주중 실전경기에 투입한 뒤 경과가 좋으면 일요일(28일) 1군으로 호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희수는 24일 고양 원더스와의 3군 경기와 26일 두산과의 2군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왼쪽 팔꿈치 부상 이후 재활에 매진해온 박희수는 21일 문학구장에서 라이브피칭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프로야구 4경기 모두 비로 연기
23일 오후 6시30분부터 잠실(삼성-LG), 목동(두산-넥센), 사직(SK-롯데), 마산(KIA-NC)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4경기가 모두 비로 연기됐다. 이날 우천 순연된 경기는 추후 일정으로 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