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나래는 28일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 인공암벽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 난이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코리안컵 시리즈 1차 대회를 겸한 전국 규모 대회였던 만큼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송한나래는 올해 열린 ‘2013 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 대회’ 여자 일반부 난이도와 속도 부문을 모두 석권하는 등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송한나래는 지난해 진행된 제19회 노스페이스컵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 여자 일반부 우승,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산악 여자 일반부 난이도-속도 우승 등 꾸준한 입상 기록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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