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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대호, 시즌 4호 대포…9경기만에 손맛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29 17:13
2013년 4월 29일 17시 13분
입력
2013-04-29 13:19
2013년 4월 29일 1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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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DB
'빅보이' 이대호(31·오릭스 버펄로스)가 시즌 4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29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2-0으로 앞선 1회 무사 3루에서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지난 17일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솔로포 이후 12일 9경기 만에 손맛을 봤다.
이대호는 니혼햄의 왼손 투수 이누이 마사히로의 복판 직구를 그대로 퍼올려 가운데 담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는 120m.
1회 현재 오릭스가 4-0으로 앞서 있다.
<동아닷컴>
▶
[채널A 영상]
‘토종 대포’ 이대호 “아직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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