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제주 핀크스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SK텔레콤오픈은 대회 기간 헌 책을 기부하면 입장권으로 바꿔주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헌 책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위치한 도서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갤러리들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US오픈에서 최경주 선수의 캐디로 나설 수 있는 ‘US오픈 최경주 일일 캐디권’이 걸려 있다. 행운의 주인공에게는 미국 왕복항공권과 US오픈 관람권, 그리고 연습라운드 중 하루 동안 최경주의 캐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 핀크스 골프장에서 개최되며, 최경주, 홍순상 등 국내외 정상급 스타 150여 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10억원, 우승상금은 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