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이시간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애리조나전에서 시즌 2승 째를 거둔 뒤 21일 볼티모어전과 26일 뉴욕 메츠전 등 앞선 두 번의 등판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류현진이 ‘2전3기’ 끝에 4월의 마지막 등판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콜로라도는 팀타율 0.279(전체 1위), 팀타점 121점(리그 1위), 팀장타율 0.458(전체 1위), 팀홈런 32개(리그 2위) 등의 수치가 보여주 듯 막강 공격력을 자랑하는 팀. 전날 열린 다저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도 장단 19안타로 다저스 마운드를 맹폭, 12-2의 대승을 거둔 바 있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콜로라도 선발은 호르헤 데 라 로사(32). 데 라 로사는 멕시코 출신 왼손 투수로 올 시즌 2승 2패에 방어율 2.86을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의 콜로라도전 선발 등판 경기는 MBC TV와 케이블채널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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