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양현종, 프로야구 4월 MVP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3일 03시 00분


프로야구 KIA 투수 양현종이 2일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는 4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양현종은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총 26표 가운데 13표를 얻어 같은 팀 최희섭을 1표 차로 제쳤다. 그는 지난달 5경기에 등판해 4승(다승 공동 1위) 무패, 평균자책 1.17(1위), 25탈삼진을 기록했다. 상금 500만 원 중 절반은 양현종의 이름으로 모교인 광주 동성중에 야구용품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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