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사장 “레반도프스키 영입?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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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3일 08시 49분


바이에른 뮌헨 레반도프스키
바이에른 뮌헨 레반도프스키
[동아닷컴]

당초 바이에른 뮌헨 영입이 유력했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4·도르트문트)의 행선지가 다시 안개 속으로빠졌다.

3일 뮌헨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사장은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를 영입하는 것에 대한 고민은 크지 않다. 뮌헨 선수단은 안정되어있다”라면서 “레반도프스키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루메니게 사장은 “레반도프스키와 계약한 적 없다. 떠도는 소문에 불과하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루메니게 사장의 공식 부인으로 지난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혼자 4골을 몰아넣으며 상한가를 치고 있는 레반도프스키의 행보는 다시 오리무중이 됐다.

뮌헨 외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시티 등 유력 클럽들이 레반도프스키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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