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류중일 감독은 3일 사직 롯데전에 앞서 “어깨에 가벼운 부상을 당한 안지만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지난 겨울 수술을 받았던 부위(팔꿈치)는 아니다”고 밝혔다. 안지만은 현재 어깨에 뻑뻑한 느낌을 호소한 상황이다. 류 감독은 “옆에 있으면 계속 쓰고 싶어진다. 시즌을 길게 보겠다. 안지만은 열흘 후면 1군에 복귀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대신 좌완 박근홍을 1군에 등록했다.
KIA 한기주 6일 수술…재활기간 1년정도 예상
KIA 투수 한기주가 수술대에 오른다. 한기주는 6일 건국대병원에서 오른쪽 어깨 회전근 정리술과 함께 연골봉합술을 받을 예정이다. 재활기간은 약 1년 정도로 예상된다.
日서 재활 김주찬 귀국…이달말 1군 복귀할 듯
KIA 김주찬이 3일 귀국했다. 손목 골절상으로 수술을 받은 김주찬은 지난달 21일 일본으로 건너가 그동안 요코하마 이지마 병원에서 재활훈련을 해왔다. 재활군에 합류하는 김주찬은 이달 말 1군에 복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