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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 머신’ 추신수, 다시 출루율 ML 전체 1위 올라 ‘0.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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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5-07 13:51
2013년 5월 7일 13시 51분
입력
2013-05-07 13:42
2013년 5월 7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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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출루율 상위 5걸.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다시 메이저리그 모든 선수 중 출루율 전체 1위에 올랐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안타 1볼넷 1몸에 맞는 공을 얻어내 5타석 3출루를 기록했다. 시즌 출루율이 0.463에서 0.467로 약간 상승했다.
따라서 추신수는 이날 경기가 없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미겔 카브레라(30)와 경기가 있었으나 출루율을 깎아 먹은 카를로스 산타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팀 동료 조이 보토(30)을 제치고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전체 2위는 0.465를 기록한 카브레라가 차지했으며 3위에는 0.462를 기록한 카를로스 산타나(27)가 올랐다. 보토는 4위이자 내셔널리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출루율 상위 5걸.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
또한 추신수는 이날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하며 시즌 11개로 이 부문 독보적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유지했다.
빼어난 공격력을 보이고 있는 추신수는 출루율 외에도 타율 13위, 득점 4위, 최다안타 7위, OPS 10위 등 여러 가지 공격 지표에서 고르게 상위권애 랭크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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