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는 임영철 전 인천시체육회 감독을 여자핸드볼대표팀 초대 전임감독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4년이며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전임감독체제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해 핸드볼 사상 처음으로 도입됐다. 임영철호는 23일과 28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컵대회와 한·일 슈퍼매치에서 선을 보인다.
문경시청, 동아일보기정구대회 정상
문경시청이 8일 경북 문경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제91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3일째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창녕군청을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문경시청의 이 대회 우승은 창단 이후 처음.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선 인하대가 대전대를 3-0으로 물리치고 5년 만에 우승을 되찾았고, 남녀 고등부에선 음성고와 경북관광고가 각각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