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위 손예진’ 강영숙 웨딩사진, “여배우급 미모”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9일 13시 31분


'코트 위 손예진'이라 불리는 여자 프로농구선수 강영숙(31·구리KDB생명)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25일 결혼식을 올리는 강영숙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비신랑과 함께 찍은 웨딩 화보를 편집해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강영숙은 '코트 위의 손예진'이라는 별명답게 배우 못지않은 화사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강영숙은 2004년 팀 선배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과 10년 가까운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 애초 작년에 결혼을 하려 했으나 런던올림픽 예선에 출전하는 관계로 1년가량 결혼을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강영숙은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0순위로 한빛은행에 입단했다. 2005년 신한은행으로 이적한 후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리그 6연패에 기여했다.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KDB생명과 1년간 1억50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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