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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농구선수 이현호, 흡연 청소년 꾸짖다가 ‘폭행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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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3 21:22
2013년 5월 13일 21시 22분
입력
2013-05-13 21:17
2013년 5월 13일 2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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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호
인천 전자랜드 주장 이현호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3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이현호가 놀이터에서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을 발견, 훈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머리를 때렸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께 서울 양천구의 한 놀이터에서 담배를 피우던 A양 등 중학생 3명과 B군 등 고등학생 2명을 훈계하다 이들의 머리를 손으로 한 차례씩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A양과 다른 여중생 1명을 제외한 B군 등 3명의 부모는 오히려 “훈계해줘서 고맙다”며 이씨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다”, “요즘 청소년들 개념이 없다”, “정말 잘 한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SBS 방송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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