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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대호, 6경기 연속 안타…오릭스 5연승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14 21:33
2013년 5월 14일 21시 33분
입력
2013-05-14 21:24
2013년 5월 14일 2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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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31·오릭스 버펄로스)가 센트럴리그와 맞붙는 인터리그 첫 경기에서도 안타를 쳐 냈다.
이대호는 14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인터리그 첫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하나를 골라냈다.
이대호는 6일 라쿠텐 골든 이글스전 이후 6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안타 하나를 추가한 이대호는 시즌 타율 0.341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대호는 1회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올라 상대 선발 투수 제이슨 스탠드릿지에게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3회 2사 1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으나 후속 비니 로티노가 중견수 뜬공으로 잡히고 말았다. 6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결국 이대호는 마지막 타석에서야 안타를 쳐 냈다. 8회 1사 1루에서 이대호는 한신의 두 번째 투수 후쿠하라 시노부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쳤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오릭스는 5회 사카구치 도모타카의 솔로포를 안전하게 지켜 1-0으로 이겨 5연승을 달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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