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류현진 꼬마팬과 캐치볼, 훈훈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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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15일 09시 02분


류현진 꼬마팬과 캐치볼, 훈훈한 모습 / 유튜브캡쳐.
류현진 꼬마팬과 캐치볼, 훈훈한 모습 / 유튜브캡쳐.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관중석에 있는 5살 꼬마팬과 캐치볼 하는 영상이 화제다.

14일 워싱턴과의 다저스타디움 홈경기를 앞두고 외야 담장 앞 워닝트랙에서 몸을 풀고 있는 류현진에게 한 꼬마팬이 캐치볼을 요청했다. 이에 류현진은 외야 담장을 사이에 두고 꼬마팬과 공을 주고받는 캐치볼을 시작했다.

등 뒤에 ‘듀스(Deuce)’라는 이름이 적힌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이 꼬마팬과 류현진의 캐치볼은 약 5분간 이어졌다. 모자까지 벗어가며 열정적으로 공을 던지는 꼬마팬의 송구 실력도 수준급이었다.

LA타임스 등 외신들은 “류현진이 우리가 매일 볼 수 없는 멋진 장면을 보여줬다”며 “류현진이 마지막에는 그 공을 듀스에게 선물했다. 듀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캐치볼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류현진도 귀엽고 꼬마도 귀엽다”, “역시 괴물! 멋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LA다저스 구단은 이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공식 트위터 계정에도 올렸는데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귀엽다” 라는 멘션도 달아놓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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