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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추신수 중계] 추신수, 3경기 만에 안타… NL 득점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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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6 08:37
2013년 5월 16일 08시 37분
입력
2013-05-16 08:14
2013년 5월 16일 0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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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3경기만에 안타를 재가동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초 팀의 선두타자로 나서 마이애미 선발 오른손 투수 알렉스 사나비아(25)를 상대로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지난 1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3경기만의 안타. 앞서 추신수는 13일 밀워키전과 14일 마이애미전에서 4사구로 출루했지만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후 추신수는 세자르 이추리스(33)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한 뒤, 4번 타자 브랜든 필립스(32)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31득점으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저스틴 업튼(26), 콜로라도 로키스의 카를로스 곤잘레스(27)과 함께 내셔널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나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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