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요코하마전서 10경기 연속 안타…타율 0.340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19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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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동아일보 DB
사진 제공 동아일보 DB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빅보이' 이대호(31·오릭스 버펄로스)가 10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다.

이대호는 19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1회 첫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2루 때 맞은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미시마 카즈키의 시속 143㎞짜리 직구를 때린 것이다. 하지만 2루 주자 아롬 발디리스가 아웃돼 타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4회 2사 주자없을 때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돌아선 이대호는 6회 2사 1루 마지막타석 때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10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고 3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친 이대호는 시즌 타율 0.340(150타수 51안타)을 기록했다.

오릭스는 이날 2-1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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