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맨’ 여오현, 현대캐피탈에 새 둥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21일 03시 00분


영원한 ‘삼성화재맨’일 것 같던 국내 최고의 리베로 여오현(35)이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는다. 여오현은 자유계약선수(FA) 2차 협상 마감일인 20일 현대캐피탈과 계약했다. 연봉은 2억9000만 원. 여오현의 지난 시즌 연봉은 2억4500만 원이었다. 삼성화재는 FA시장에 나온 우리카드 리베로 이강주(30)를 연봉 2억8000만 원에 영입해 여오현의 공백을 메운다. 여오현과 이강주는 새 팀을 찾았지만 또 다른 FA 김요한(LIG손해보험) 고희진(삼성화재) 진상헌(대한항공) 후인정(현대캐피탈)은 둥지를 찾지 못했다. 이들은 이달 말일까지 원소속구단과 마지막 3차 협상을 하게 된다.
#여오현#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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