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이대호가 13일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이대호(31·오릭스 버펄로스)는 28일 일본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교류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해 6회 시즌 7호 홈런을 날렸다. 이대호의 홈런은 지난 15일 한신과의 경기 이후 13일 만이다.
또 이대호는 이날 홈런을 비롯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23일 주니치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행진도 이어갔다.
이대호는 이날까지 174타수 59안타, 타율 0.339로 퍼시픽리그 타격 1위, 타점2위(33), 최다 안타 3위(59), 홈런8위(7) 등 공격 전 부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오릭스는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어 5대2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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