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 공서영, 류현진 완봉승에 흥분…“현진아 짱이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29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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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괴물 투수' 류현진(26·LA다저스)이 완봉승을 거둔 가운데, XTM 공서영 아나운서가 트위터에 축하 글을 남겼다.

29일 공서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현진아, 류현진 짱이야"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공서영은 "노히트 노런도 못하는 바보, 홈런도 못 치는 바보지만, 그래도 류현진 짱"이라며 장난스럽게 류현진의 완봉승을 축하했다.

한편 류현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지역 라이벌인 LA 에인절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등판, 9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빅리그 데뷔 후 첫 완봉승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이 최고 95마일(152.9㎞)까지 나올 정도로 힘이 넘쳤다. 총 투구수 113개에 스트라이크 79개, 삼진 7개에 사사구는 단 한개도 내주지 않는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보였다. 이날 류현진은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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