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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손민한 ‘재기 투구’…1378일만에 선발등판해 5이닝 1실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15:12
2015년 5월 23일 15시 12분
입력
2013-06-05 21:30
2013년 6월 5일 2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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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다이노스 손민한(38)이 1378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5이닝을 5안타 볼넷 2개만 허용하고 1실점으로 막는 등 재기의 투구를 했다.
손민한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삼진도 2개 곁들인 손민한은 2-1로 앞선 가운데 마운드에서 내려가 승리투수 요건까지 확보했다.
손민한이 마운드에 오른 것은 롯데 시절이던 2009년 8월27일 삼성전 이후 무려 1378일만이다.
1회를 볼넷 1개만 허용하고 마친 손민한은 2회에 3안타를 맞았으나 SK 박정권의 주루플레에서 실수가 나와 무실점으로 막았다.
3회에는 2사 뒤 최정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후속타자인 김상현을 범타로 처리했고 4회에는 삼자범퇴로 막았다.
5회에는 선두타자 박재상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정근우에게 적시타를 맞아 1실점했다.
최고시속은 146㎞를 기록했다. 전성기 못지 않았다.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도 예리한각을 그렸다.
1997년 롯데에서 프로 데뷔한 손민한은 2009년까지 통산 103승 72패 12세이브를 기록했다. 2009년 어깨수술을 받았고, 2011년 롯데에서 방출됐다.
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을 맡았던 손민한은 당시 권시형 사무총장이 비리로 구속되면서 책임론이 불거지기도 했다.
롯데 방출 이후 재기를 노린 손민한은 지난 4월 신고 선수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이날 처음 1군 마운드에 올랐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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