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첫 타석부터 장타 폭발…3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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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10일 09시 20분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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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첫 타석부터 장타를 때려내며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팀의 선두 타자로 나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랜스 린에게 2루타를 때려냈다.

지난 8일 세인트루이스와의 3연전 중 첫 경기부터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 추신수는 앞선 두 경기에서 도합 3안타를 만들어낸 바 있다.

이후 추신수는 데릭 로빈슨의 희생 번트로 3루까지 진루한 뒤 브랜든 필립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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