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추신수(31)는 16일(한국시간) 홈구장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면서 최근 5연속경기 안타행진을 펼쳤다. 앞선 세 타석에서 범타에 그친 추신수는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상대 구원투수 톰 고르젤라나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좌전안타를 신고했다. 타율은 0.278을 유지했다.
한편 밀워키의 일본인 타자 아오키 노리치카도 추신수와 같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밀워키 0-6으로 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