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상대할 양키스 라인업 발표… 카노 3번·이치로 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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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19일 23시 28분


LA ㄷ 류현진. 동아닷컴DB
LA ㄷ 류현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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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7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에 맞서는 뉴욕 양키스의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뉴욕 양키스는 경기를 앞두고 현역 최고의 2루수로 불리는 로빈슨 카노를 3번에 배치한 라인업을 발표했다.

전체적인 라인업을 살펴보면 테이블 세터로 중견수 브렛 가드너와 유격수 제이슨 닉스가 나선다.

이어 2루수 로빈슨 카노와 좌익수 버논 웰스, 지명타자 토마스 닐이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하고,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는 6번에 자리했다.

하위 타선으로는 3루수 데이빗 아담스와 1루수 라일 오버베이 포수 크리스 스튜워트가 이름을 올렸다.

아메리칸리그 구장인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투수인 구로다 히로키는 타석에 들어서지 않는다.

한편, 류현진의 시즌 14번째 선발 등판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20일 새벽 2시 10분 시작 될 예정이며 지상파 MBC TV와 케이블 채널 MBC 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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