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엘리스와 2경기 연속 배터리… 푸이그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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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25일 08시 03분


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두 경기 연속 A.J. 엘리스(32)와 호흡을 맞추며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티다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LA 다저스는 류현진과 배터리를 이룰 포수로 엘리스를 낙점했고, 아드리안 곤잘레스(31)-핸리 라미레즈(30)-제리 헤어스톤 주니어(37)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했다.

전체적인 라인업을 살펴보면 마크 엘리스(36)와 야시엘 푸이그(23)가 테이블 세터를 구성하며 곤잘레스, 라미레즈, 헤어스톤 주니어가 주자를 불러들일 책임을 맡는다.

이어 하위 타선에는 안드레 이디어(31)와 후안 유리베(34), 엘리스, 류현진이 각각 6~9번 타순에 포진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투수로 나서는 매디슨 범가너(24)에게는 대체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괴물 타자’로 등극한 푸이그의 활약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이날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25일 오전 11시에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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