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타선, 범가너에 무기력… 5회까지 1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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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25일 12시 48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의 소속팀 LA 다저스 타선이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LA 다저스 타선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회까지 단 1안타에 묶였다.

유일한 안타가 ‘쿠바 괴물’ 야시엘 푸이그(23)의 1점 홈런으로 연결되며 영봉만 면했을 뿐이다.

이날 LA 다저스 타선을 5회까지 꽁꽁 묶은 투수는 샌프란시스코의 실질적인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24).

앞서 범가너는 지난 4월 3일 류현진과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도 8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또한 지난 3년 간 다저 스타디움 원정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할 만큼 LA 다저스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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