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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타격 감 회복’ 추신수, 우천 연기로 하루 휴식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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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5 09:16
2013년 7월 5일 09시 16분
입력
2013-07-05 06:50
2013년 7월 5일 0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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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최근 타격 감이 되살아나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비로 인해 하루 휴식을 얻게 됐다.
당초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시내티 지역에 비가 내렸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시간 반 여를 기다린 끝에 결국 경기 연기 결정을 내렸다.
최근 부진에서 탈출해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 되살아난 타격 감을 이어갈 좋은 찬스였다.
앞서 추신수는 3일 2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4일에는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부활을 알렸다.
또한 4일에는 약점으로 지적되던 왼손 투수를 상대로 2안타를 기록하며 단순한 멀티 히트 이상의 경기를 치렀다.
한편, 이날 비로 연기된 경기는 향후 신시내티와 샌프란시스코의 스케쥴에 따라 열리게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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