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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투수 17명-5시간 46분 혈투… 애리조나 마지막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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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5 09:23
2013년 7월 5일 09시 23분
입력
2013-07-05 08:32
2013년 7월 5일 0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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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쫓고 쫓기며 무려 17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오른 경기의 승자는 원정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였다.
애리조나는 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플러싱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9회까지 2-2로 승부를 내지 못해 연장으로 돌입했고, 이후에도 두 차례나 연장전 동점을 이루며 5시간 46분간 혈투를 벌였다.
모든 전력을 쏟아 부은 경기에서 승리하며 마지막에 웃은 팀은 애리조나였다.
애리조나는 4-4로 맞선 15회초 클리프 페닝턴(29)가 2사 1,3루 찬스에서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려 5-4로 앞서나갔다.
이후 15회말 애리조나의 9번째 투수 브래드 지글러(34)가 뉴욕 메츠의 마지막 반격을 무실점으로 막아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앞서 애리조나는 두 차례나 연장전 초 공격에서 앞서나가며 경기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13회와 14회 연속으로 1점씩을 얻었다.
하지만 홈팀인 뉴욕 메츠는 2-3으로 뒤진 13회말 앤서니 레커(30)가 동점을 만드는 극적인 1점 홈런을 때려냈다.
또한 마틴 프라도(30)에게 적시타를 내줘 3-4로 뒤진 14회말에도 커크 뉴엔하이스(25)가 짜릿한 1점 홈런을 때려 4-4 동점을 이뤘다.
두 번이나 연장전 동점을 내준 애리조나는 15회초 공격에서 뉴욕 메츠의 8번째 투수 스캇 라이스(31)에게 다시 1점을 얻어 5-4 리드를 잡았다.
경기를 끝낼 수 있는 3번째 찬스를 잡은 애리조나는 15회말 2사 2,3루 위기에서 14회 홈런을 터뜨린 뉴엔하이스를 1루 땅볼로 잡고 환호했다.
한편, 이날 선발 투수로 등판한 애리조나의 이안 케네디와 뉴욕 메츠의 딜론 지는 똑같이 7이닝 6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지만 승리 투수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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