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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친정팀에 매운맛’ 추신수, 1타점 20호 2루타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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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6 10:02
2013년 7월 6일 10시 02분
입력
2013-07-06 09:51
2013년 7월 6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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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친정팀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시즌 20호 2루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첫 두 번의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으나 0-4로 뒤진 5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시애틀 선발 투수 아론 하랑(35)을 상대로 좌익수 쪽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시즌 20번째 2루타이자 28타점. 또한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추신수는 후속 타자 잭 코자트(27)가 3루 땅볼로 물러나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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