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 난 호날두, 상대팀 삼각패스에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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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8일 10시 39분


‘짜증 난 호날두’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가 짜증을 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짜증 난 호날두’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짜증 난 호날두 영상 속 에서 호날두는 상대 진영에서 수비수들이 돌리는 볼을 가로채려고 애쓰고 있다.

하지만 수비수의 공을 가로채는데 실패한 호날두는 화가 났는지 갑자기 허공에 팔을 휘두르며 짜증을 내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사실 그럴만도 했다. 영상에 나오는 이날 경기는 지난 2011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 경기 중 하나였던 것.

바르셀로나는 최대한 볼을 소유하며 볼을 갖지 못한 선수들을 되려 압박하는 일명 ‘점유율 축구(티키타카)’로 유명하다.

‘짜증 난 호날두’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짜증 난 호날두보니까 나도 짜증난다”, “짜증 난 호날두, 귀여운 구석이 있네”, “짜증 난 호날두, 진짜 짜증날 만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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