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어깨 통증으로 DL행… 올스타전 출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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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11일 08시 38분


[동아닷컴]

이번 시즌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로까지 꼽혔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26)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1일(한국시각) 다르빗슈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유는 오른쪽 어깨 통증.

이어 텍사스는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된 다르빗슈를 대신해 마이너리그에서 로스 울프와 닐 라미레즈 중 한 명을 메이저리그로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텍사스는 다르빗슈의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복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르빗슈는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17일 뉴욕 메츠의 홈구장 시티 필드에서 열리는 2013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도 나서지 못하게 됐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다르빗슈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18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4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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