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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실족사’ 이장희 사망, LG트윈스 검은 리본 ‘조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16 21:29
2013년 7월 16일 21시 29분
입력
2013-07-16 21:29
2013년 7월 16일 2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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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병규의 왼팔에 실족사로 사망한 이장희를 추모하는 검은 리본이 달려있다. 사직 | 김종원기자 won@donga.com 트위터@beanjjun
실족사 이장희 사망
실족사로 사망한 내야수 이장희(24)에게 소속팀 LG 트윈스가 검은 리본으로 조의를 표했다.
LG 트윈스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각자의 유니폼에 검은 리본을 단 채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장희는 지난 15일 오후 4시경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사거리 부근 건물 주차장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장희의 사인을 실족사로 추정하고 있다.
경기고와 동국대를 거친 이장희는 2012년 LG트윈스에 입단한 뒤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출전해왔다. 퓨처스리그에서는 42경기에서 타율 0.255, 7타점을 기록중이었다.
실족사 이장희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족사 이장희 사망, 아까운 유망주를 잃었다", "실족사 이장희 사망, 인생 이제부터 시작인다", "실족사 이장희 사망, 24세 생떼 같은 아들 잃은 부모님 가슴 찢어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실족사 이장희 사망 LG 트윈스 사진출처=김종원 기자 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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