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는 베이스볼-컬쳐 매거진 '더그아웃'과의 화보 촬영에서 추신수와 류현진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LA 다저스 관련 의류를 착용했다.
최근 체조 기술 '일루전'을 결합한 기막힌 시구로 화제가 됐던 신수지는 이번 화보 촬영에서도 체조요정 출신다운 현란한 포즈를 선보였다. 신수지는 '일루전 시구' 때처럼 하늘 높이 발을 차올린 '180도 하이킥'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클라라를 연상시키는 스키니한 줄무늬 바지 차림으로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신수지는 '추신수와 류현진 중 한 명만 응원해야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너무 어렵다"라고 망설이면서도 "추신수 선수는 이미 결혼을 하셨으니까"라고 재치있게 답하기도 했다.
신수지가 메이저리거 추신수-류현진에게 보내는 응원 화보는 이번 달 26일 부제 'Exciting'으로 발매되는 더그아웃 매거진 28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더그아웃 매거진 28호 'Exciting'에는 신수지를 비롯해 LG 이진영, 넥센 서동욱, 두산 유희관, 손혁 해설위원 등과의 인터뷰가 실려있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신수지 화보 사진제공=더그아웃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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