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손흥민(레버쿠젠)이 프리시즌 3경기 연속 골을 뽑았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KAS외펜(벨기에 2부)과 연습경기에서 전반 21분 첫 골을 터뜨렸다. 레버쿠젠은 후반 2골을 내줘 1-2 역전패했지만 손흥민은 물오른 골 감각을 보이고 있다. 독일 언론들은 손흥민의 활약상을 전하면서 ‘레버쿠젠의 희망’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구자철(볼프스부르크)도 이날 알타흐(오스트리아 1부)와 연습경기에서 프리시즌 1호 골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