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홍명보 “한일전은 자존심의 승부”
Array
업데이트
2013-07-26 18:08
2013년 7월 26일 18시 08분
입력
2013-07-26 18:03
2013년 7월 26일 18시 0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홍명보 감독. 스포츠동아DB
“한국 축구의 자존심이 걸렸다. 잘 준비하겠다.”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한일전 필승의지를 불태웠다. 한국은 28일 오후 8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일본 자케로니호와 숙명의 라이벌전을 펼친다.
홍 감독은 26일 파주NFC에서 진행된 공식기자회견에서 “한일전은 항상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고, 선수단에도 쉽지 않다. 대회 종료까지 일본전만 남았는데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전체적으로 홍 감독은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축구를 잘 만들어 가고 있다”던 그는 “2011년 8월 삿포로 원정이 최근 A매치였고, 작년 런던올림픽 동메달결정전에서도 만났는데, 우리로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승리할 수 있다면 더욱 좋다”고 했다.
현역 시절부터 지도자가 된 지금까지도 일본 축구에 유독 강했던 홍 감독이다. 그는 “잘 하려 하기보다는 긴장하지 않고 편히 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겠다”면서도 “한일전은 자존심이 걸려 있다”는 말로 남다른 의지를 전했다.
그렇다면 홍 감독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한일전은 언제였을까.
그는 두 경기를 꼽았다. 1993년 10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1994미국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0-1 패배와 1998년 4월 잠실에서 열린 평가전(2-0 한국 승)이었다.
“93년은 처음이자 마지막 일본전 패배였다. 98년은 일본 진출 후 반년 정도 지난 시점이었는데, 일본에서 겪은 설움이나 모든 걸 떨칠 수 있었던 계기였다.”
결국 나쁜 기억과 좋은 추억이 공존했던 셈이다.
당연히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일본에 대한 전력 분석도 끝냈다. 그는 “일본 실력이 만만치 않다. 득점 장면을 보면 창의적인 플레이와 영리한 움직임이 돋보인다”면서도 “순간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파주|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트위터 @yoshike3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檢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중앙지검 이송…金여사 수사 포석?
세수 평크 속 직장인 ‘유리지갑’ 비중만 커졌다…근로소득세 60조 돌파
권영세 “尹 하야, 현실적으로 고려되지 않아…이재명 우클릭하는 척만”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