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과 배구협회 등을 상대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 및 해외 이적을 둘러싼 논란을 벌이고 있는 김연경(25)의 에이전트인 ‘인스포코리아’는 2일 김연경에 대한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하지 않기로 한 배구협회 결정을 반박하고 나섰다. 인스포코리아는 “한국배구연맹(KOVO) 규정상 FA 자격 취득 여부는 국제 이적 시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배구협회는 흥국생명과 김연경의 원활한 합의 없이는 ITC를 발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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