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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류현진 경기중계 1보] 병살타 유도로 위기넘긴 류현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8-03 05:49
2013년 8월 3일 05시 49분
입력
2013-08-03 05:49
2013년 8월 3일 0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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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괴물’ 류현진(26·LA 다저스)가 19번째 병살타 유도로 위기를 넘겼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말 수비에서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이어 타석에 들어선 시카고 컵스의 간판 타자 앤서니 리조(24)에게 유격수 쪽 땅볼을 유도해 6-4-3 병살타로 아웃카운트 두개를 한꺼번에 잡아냈다.
이후 류현진은 웰링턴 카스티요(25)에게 또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실점 없이 1회를 마무리 지었다.
다저스는 1회초 터진 야시엘 푸이그의 적시타로 2회초 현재 1-0으로 컵스에 앞서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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