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5회까지 1실점 호투를 펼치며 빅리그 데뷔 첫해 10승 달성 조건을 갖췄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2013시즌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5회 1사 후 레이크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앤서니 리조를 삼진 아웃으로 잡아내며 위기에서 벗어나는 듯 했지만 카스티에에게 다시 우전 안타를 2사 1, 3루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스탈린 카스트로의 뜬공을 야시엘 푸이그가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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