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전설적인 감독 토미 라소다(86)가 '코리안 특급' 박찬호(40)에 대해 '내 아들'로 호칭했다.
라소다는 7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나와 내 한국인 아들, 찬호 라소다(Me and my Korean son, Chan Ho Lasorda)'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라소다 전 감독이 박찬호에게 '찬호 라소다'라고까지 호칭하며 각별한 정을 드러내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사진은 LA 다저스 구단 집무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라소다와 박찬호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모습. 라소다와 박찬호 모두 환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라소다 전 감독은 LA 다저스 부사장을 거쳐 현재 LA 다저스의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토미 라소다-박찬호. 사진=토미 라소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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