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호(58)가 제1회 떼제베CC KPGA 시니어대회(총상금 7000만원·우승상금 1200만원)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최상호는 7일 충북 청원권 떼제베 골프장 모세·여호수아 코스(파72·670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8언더파 136타 우승했다.
1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나선 최상호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유건희(55·투어스테이지), 최광수(이상 7언더파 137타)의 추격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을 지켰다. 한편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그랜드 시니어 부문(총상금 3천만원·우승상금 450만원)에서는 문춘복(61·투어스테이지)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최윤수(65·이븐파 144타)를 8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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