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레드불 스케이트 아케이드’ 세계 대회를 앞두고 국내 익스트림 스케이트보드의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
레드불은 ‘레드불 스케이트 아케이드’ 세계 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발전을 10일 부천시 해그늘 체육공원 엑스게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드불 스케이트 아케이드’는 지난 해 유럽에서 시작해 올해부터 전 세계 20개국에서 개최되는 스케이트보드 아마추어 국제대회이다. 아케이드 게임처럼 스케이드보드 미션 트릭을 제시하면, 대회 참가자는 성공한 동작을 촬영해 온라인에 올리고 심사위원이 이를 평가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른다. 대회 관람은 무료이며 오후 4시부터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