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루타 쾅…7연속경기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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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8일 07시 00분


오릭스 이대호. 스포츠동아DB
오릭스 이대호. 스포츠동아DB
日 언론 “한신, 이대호 영입 추진”

오릭스 이대호(31)가 7연속경기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7일 미야기현 센다이 클리넥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서서 시즌 17번째 2루타를 날렸다.

이로써 이대호는 지난달 30일 소프트뱅크전부터 7연속경기안타를 이어가게 됐다. 시즌 타율은 0.328을 유지했다.

오릭스는 선발 가네코 치히로의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2-1로 신승했다. 2연패를 끊은 퍼시픽리그 5위 오릭스는 4위 소프트뱅크와의 격차를 3경기로 좁혔다.

한편 7일 일본 언론은 “한신이 오프시즌 전력 보강을 위해 이대호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트위터@setupman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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