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골퍼’ 남영우(40)가 동촌 제56회 KPGA선수권에서 매너상을 받았다. 남영우는 18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좋은 매너를 선보여 동촌 골프장 임직원이 선정한 ‘최우수 매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5년 지산오픈 우승을 차지한 남영우는 대회 기간 동안 코스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고 팬들에게 따뜻한 미소로 사인을 해주는 등 모범적인 행동을 보여 매너상 수상자로 뽑혔다. 최우수 매너상을 받은 남영우는 앞으로 1년 동안 동촌 골프클럽의 명예회원 자격을 얻어 골프장 입장 시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