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회전 시구'로 세계적인 화제가 된 '태권소녀' 태미(23·본명 김경숙)가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태미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 액션 영화 준비하고 있으니 빨리 봤으면 좋겠네요. 응원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태미는 지난 2007년 제2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선수 출신 액션 배우다. 2009년 한국체대 태권도 학과에 입학한 태미는 이후 액션 영화 배우로 전향, 2011년 영화 '더 킥'에서 주연을 맡았고 그 해 12월에는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기도 했다.
태미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 프로야구 SK-두산전 시구자로 나서 '360도 공중회전 시구'를 선보여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되는 등 열광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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