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의 한국인 유망주 최지만(22)이 20일(한국시간)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로 승격한다. 6월 5일 더블A로 올라온 최지만은 이후 9개 홈런을 추가하는 등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타율 0.302에 16홈런, 79타점을 마크하고 있다.
KBO, ‘야구의날’ 기념 22일부터 팬 사인회
한국야구위원회(KBO)와 9개 구단은 ‘야구의 날 기념 주간(22∼28일)’을 맞아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야구가 금메달을 획득한 ‘야구의 날(23일)’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다음달 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2020올림픽 정식종목 선정(야구-소프트볼, 스쿼시, 레슬링 중 1종목 선정)에 야구팬의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Again 2008, Restart 2020’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된다. 기념주간 동안 전 구단 선수단 및 심판이 캐치프레이즈가 새겨진 유니폼 패치를 부착하고, 각 구장 전광판에는 2008베이징올림픽 하이라이트가 상영된다. 대표팀 출신 각 구단 대표 선수들의 팬 사인회도 열린다.
LA다저스, 필라델피아전 끝내기 패…10연승 중단
LA 다저스가 19일(한국시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리델피아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해 10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다저스는 2-2로 맞선 9회 말 1사 만루 위기에서 필라델피아 마이클 영의 내야 땅볼을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가 더듬으면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