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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2회 삼자범퇴… 수비 도움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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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0 11:11
2013년 8월 20일 11시 11분
입력
2013-08-20 08:48
2013년 8월 20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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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수비의 도움을 받으며 1회에 이어 2회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주 플로리다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2회말 선두 타자 로간 모리슨(26)을 좌익수 칼 크로포드(32)의 호수비로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또한 에드 루카스(31)에게 중전안타성 타구를 맞았으나 2루수 마크 엘리스(36)의 호수비로 가볍게 2아웃을 잡았다.
수비의 도움으로 2아웃을 잡아낸 류현진은 이후 아데이니 헤체베리아(24)에게 내야 땅볼을 유도하며 삼자범퇴로 2회말 수비를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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